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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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끼리 왜 이래' 손담비, 윤박 따듯한 포옹에 눈물 '펑펑'

기사입력 2014.12.21 20:47 / 기사수정 2014.12.21 20:47

대중문화부 기자
'가족끼리 왜 이래' 윤박이 손담비에게 미안하다고 말했다. ⓒ KBS 방송화면
'가족끼리 왜 이래' 윤박이 손담비에게 미안하다고 말했다. ⓒ KBS 방송화면


▲ 가족끼리 왜 이래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가족끼리 왜 이래' 윤박이 손담비를 따뜻하게 안아줬다.

2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 37회에서는 차강재(윤박 분)의 병원을 찾은 권효진(손담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권효진은 허양금(견미리)이 차강재 문제로 처리할 것이 있다며 외출했다는 사실을 듣고 바로 병원으로 달려갔다. 허양금이 차강재의 병원으로 가 혼내고 있다고 생각한 것.

하지만 허양금은 없었고, 권효진은 차강재를 만나 "난 또 강재씨가 엄마한테 깨지는 줄 알고 완전 쫄았는데"라며 안도를 했다. 이에 차강재는 "나한테 화나는 거 아니었냐. 근데 그런 걱정을 왜 하냐"고 물었고, 권효진은 "다른 사람이 강재 씨한테 화내는 건 싫다"며 뾰루퉁하게 말했다.

그러자 차강재는 "여자 문제 아니다. 다른 사람도 아니고 효진 씨한테 그런 오해받기 싫다. 나 그런 놈 아니다. 믿어도 된다"고 말했지만, 권효진은 "하지만 날 사랑하는 것도 아니지 않냐. 나만 사랑하는 거 아니냐. 맨날 나만 전화하고 나만 기다리고. 강재 씨는 나한테 관심도 없고 맨날 딴 생각만 하고"라며 울먹였다. 

이를 들은 차강재는 차순봉(유동근)의 말을 떠올리며 권효진을 따뜻하게 안아주면서 "미안해요. 내가 잘못했어요"라고 진심을 전했고, 권효진은 차강재의 품에서 펑펑 울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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