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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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끼리 왜 이래' 유동근, 윤박 대신 손담비 마음 다독여 '따뜻'

기사입력 2014.12.21 20:15 / 기사수정 2014.12.21 20:15

대중문화부 기자
'가족끼리 왜 이래' 유동근이 손담비에게 사과했다. ⓒ KBS 방송화면
'가족끼리 왜 이래' 유동근이 손담비에게 사과했다. ⓒ KBS 방송화면


▲ 가족끼리 왜 이래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가족끼리 왜 이래' 유동근이 손담비의 마음을 다독였다.

21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 37회에서는 권효진(손담비 분)에게 전화를 건 차순봉(유동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순봉은 권효진에게 전화를 걸어 "니가 걱정되고 궁금해서 했다. 네 남편 지금 여기에 와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차순봉은 "네 남편 그런 애 아니다. 다른 건 몰라도 여자 문제로 속썩이는 스타일은 아니다"며 "성격이 칼 끝같아서 그렇지 거짓말은 못한다. 이건 하늘에 있는 시어머니 이름 걸고 맹세할 수 있다. 그만 오해 풀고 마음 풀어라"면서 권효진의 마음을 다독였다. 

이어 차순봉이 "강재도 심란해하고 있다. 네가 이번만 이해해주면 안 되겠느냐"는 차순봉의 말에 권효진은 이내 차강재를 걱정하며 발을 동동 굴렀지만, 허양금(견미리)이 전화기를 뺏었다.  

허양금은 "죄송하지만 안 되겠다. 직접 와서 사과하라고 하시라. 사돈하곤 더 이상 할 말 없다"고 전화를 끊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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