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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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4' 홍찬미, 자작곡으로 정면승부…누리꾼 "색다른 매력"

기사입력 2014.12.21 20:11 / 기사수정 2014.12.21 20:11

대중문화부 기자
'K팝스타4' 홍찬미가 자작곡으로 랭킹 오디션에 참가했다 ⓒ SBS 방송화면
'K팝스타4' 홍찬미가 자작곡으로 랭킹 오디션에 참가했다 ⓒ SBS 방송화면


▲ K팝스타4 홍찬미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K팝스타4' 홍찬미의 자작곡에 누리꾼들의 반응이 뜨겁다.

2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에서는 JYP, YG, 그리고 안테나 뮤직의 밀착 오디션을 거친 여러 참가자들이 한 조가 되어 펼치는 본격적인 랭킹 오디션이 방송됐다.

이날 'K팝스타4'에서는 키보드조에 대한 랭킹 오디션이 시작됐고 본선 1라운드 첫 번째 참가자였던 홍찬미가 무대로 등장했다.

지난 라운드에서 혹평을 들었던 홍찬미는 자신의 자작곡 '나쁜 아이'를 부르며 지난 무대에서 들려 주지 않았던 고음까지 들려주었다.

홍찬미의 노래가 끝나자 박진영은 애매한 표정을 지었다. 박진영은 "사실 자작곡을 심사하는 것은 힘들다. 그렇지만 심사를 해야 하는 것이 우리의 일"이라며 "보편적인 멜로디도 아니고 그렇다고 새로운 멜로디도 아닌 것 같다. 노래 가사를 이해하기 어렵다"고 냉정하게 평가했다.

다음 심사를 한 양현석은 "단순한 저는 이해하기 쉬웠다"며 홍찬미의 편을 들어주었다. 양현석은 "그 때는 제가 탈락 시켰었다. 그런데 오늘 보니 가능성이 있다는 생각을 했다"며 홍찬미의 무대를 칭찬했다.

유희열 또한 "홍찬미씨가 외로워 하는 사람들에게 위로를 주는 노래를 만들 수 있을 것 같다"며 따뜻한 심사 평을 전했다.

홍찬미의 노래를 접한 누리꾼들은 "자작곡 너무 좋았다", "지난 번과는 또 다른 매력!", "고음을 이렇게 잘 내는 줄 몰랐다", "더 발전돼가는 무대 보여주세요"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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