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데프콘이 해변가에서 몸개그를 펼쳤다. ⓒ KBS 방송화면
▲ 1박 2일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1박 2일' 가수 데프콘이 전방낙법 입수를 선보였다.
21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시즌3'는 송년특집 제주도 서귀포 여행기로 꾸며졌다.
이날 '1박 2일' 멤버들은 점심식사 복불복을 위해 잠수 슈트를 입고 제주 해녀 올림픽 3종 경기를 펼치게 됐다.
바람을 이겨라, 3단 멀리뛰기에서 각각 정준영, 김종민이 1등을 한 가운데 마지막 게임으로 바닷물이 발목까지 차는 상황에서 손바닥 밀치기가 진행됐다. 먼저 차태현과 김준호가 대결한 결과 김준호가 이겼다. 다음으로 사실상 결승전인 데프콘과 김주혁의 대결이 이뤄졌다.
데프콘의 승리가 점쳐졌지만 의외로 김주혁이 승리를 했다. 데프콘이 김주혁과 몸싸움을 벌이다 바닷물에 머리를 박으며 전방낙법으로 입수했기 때문. 데프콘의 입수를 지켜본 멤버들은 웃느라 정신이 없었다. 유호진 PD 역시 데프콘의 몸개그에 흡족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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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