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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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연쇄살인마 조디악, 그의 아들이 쓴 책은?

기사입력 2014.12.21 11:36 / 기사수정 2014.12.21 11:36

민하나 기자
'서프라이즈' 살인마 조디악의 아들이라 주장한 게리 스튜어트 ⓒ MBC 방송화면
'서프라이즈' 살인마 조디악의 아들이라 주장한 게리 스튜어트 ⓒ MBC 방송화면


▲ 서프라이즈

[엑스포츠뉴스=민하나 기자] '서프라이즈'에서 자신이 연쇄살인마의 아들이라고 주장하는 남자의 사연이 공개됐다.

2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신비한TV 서프라이즈'에서는 1960년대 미국 전역을 공포로 몰아넣은 희대의 연쇄살인마 조디악의 아들이라 주장하는 게리 스튜어트의 책이 소개됐다.

조디악은 샌프란시스코 일대에서 37명을 무차별 살해했다. 범행을 예고하는 편지도 보냈고, 범행 후 표식도 남겼다. 사건 당시 조디악 검거에 수많은 경찰 병력이 동원됐지만 찾지 못했다. 이는 40년 동안 미국 역사상 최대의 미스터리였다.

그런데 그 조디악의 아들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나타났다. 2014년, 게리 스튜어트는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동물'이라는 제목의 책을 출간하며 조디악이 자신의 아버지라는 증거를 제시했다.

어린시절 양부모에게 입양된 게리 스튜어트는 조디악의 몽타주와 흡사한 친아버지의 사진과 함께 조디악과 비슷한 필체로 쓴 편지를 공개했다. 마지막으로 조디악이 신문사로 보낸 암호문에 자신의 이름을 숨겨놨다며 주장해 큰 파문을 일으켰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민하나 기자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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