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에서 김정남이 출연했다. ⓒ MBC 방송화면
▲ 무한도전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무한도전' 시청률의 소폭상승하며 동시간대 1위를 지켰다.
21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전국기준)에 따르면 지난 20일 방송된 '무한도전'은 15.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방송분보다(14.6%) 0.7%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무한도전'에서는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하하가 펼치는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특집 두 번째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유재석과 하하, 정형돈은 터보를 섭외하기 위해 김종국을 만나러 갔다. 김종국은 멤버들의 요청에 원년멤버였던 김정남에게 연락했다.
이후 김정남이 등장했고, 멤버들은 "터보 완전체다"라며 기뻐했다. 김정남은 "터보 그만 두고 10년 동안 정말 많이 놀러 다녔다. 10년 지나고 후회했다"라며 탈퇴 심경을 밝혔다.
유재석은 "10년 지나고는 왜 후회하셨냐"라고 물었고, 김정남은 "모아놓은 돈이 다 떨어졌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또 김정남은 터보 시절 인기를 끌었던 댄스 동작과 춤실력을 그대로 재현했다.
한편 같은 시간대 방송된 KBS '불후의 명곡'은 10.8%의 시청률을 기록했고, SBS '놀라운대회 스타킹'은 9.4%를 기록했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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