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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가요대축제, 엑소·소녀시대 등 12팀 소수정예 '화려한 라인업'

기사입력 2014.12.19 09:03 / 기사수정 2014.12.19 09:03

KBS '가요대축제' ⓒ KBS
KBS '가요대축제' ⓒ KBS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2014 KBS 가요대축제'가 엑소, 소녀시대부터 에이핑크까지 가요계 별들의 잔치를 벌인다.

19일 KBS 측은 오는 26일 방송되는 '가요대축제'(사회 이휘재 택연 윤아)의 화려한 출연진을 공개했다.

출연진은 올해 음원을 발표한 가수들 중 음원, 음반, 방송 점수를 공정하게 매겨 엄격하게 선정된 팀들이다. 톱 아이돌 그룹은 물론, 중견가수들까지 총망라되어 그 어느 해보다 화려하고 알찬 무대가 될 전망이다.

첫째, 대세 아이돌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국과 중국에서 연일 기록을 새로 쓰고 있는 그룹 엑소가 '가요대축제' 무대를 빛낸다.

이어 그룹 소녀시대도 함께하며 당당한 위엄을 과시할 예정이다. 여기에 올해 정상의 아이돌로 자리를 굳힌 에이핑크가 참여해 자리를 빛낸다. 에이핑크는 'LUV'로 음악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

둘째, 핫 아이돌이 총출동한다. 빅스, 인피니트, 방탄소년단, 블락비, B1A4 등 둘째 가라면 서러울 남자 아이돌이 한꺼번에 등장한다.

2013년 말 '저주인형'으로 첫 1위를 차지한 빅스는 올해 탄탄한 실력으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인피니트는 해외 공연과 유닛 활동 등 활발하게 활동했다.

B1A4는 '솔로데이'로 컴백한 지 일주일 만에 '뮤직뱅크' 1위를 차지했다. 블락비는 직접 만든 '헐(HER)'로 재기 발랄한 끼를 발산했고,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데뷔 이후 무서운 속도로 성장 중이다. 남자 아이돌 뿐이 아니다. 씨스타, AOA, 시크릿 등 섹시미와 남다른 가창력까지 두루 갖춘 톱 걸 그룹들도 총출동한다.

셋째, K-pop을 이끄는 별들이 무대를 빛낸다. 그룹 2PM은 '2PM 월드투어-고 크레이지'를 여는 가운데 '2014 KBS 가요대축제'를 위해 마이크를 잡는다. 2PM은 태국 방콕 공연에 이어 중국 북경에서 성황리에 콘서트를 열고 29일 중국 광주에서 공연을 앞둔 바쁜 가운데 이번 축제에 참석한다.

최근 일본에서 10만 관객을 동원하며 '씨엔블루 아레나 투어 2014 웨이브'를 연 씨엔블루도 '가요대축제'를 장식한다. 씨엔블루는 27일 일본 오사카에서 개최되는 패밀리 콘서트 'FNC 킹덤' 하루 전임에도 기꺼이 KBS 축제에 참석하기로 했다. 또한 일본에서 아레나 공연으로 뜨거운 열기를 모은 비스트, 제프투어로 열도를 흔든 틴탑 역시 '가요대축제'에서 팬들과 만난다.

넷째, 실력파 뮤지션들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한다. 올해 '썸'으로 뜨거운 인기와 화제를 모은 소유X정기고, '한 여름 밤의 꿀'로 음원을 휩쓴 산이&레이나가 무대를 빛낸다. 중견가수 임창정과 플라이투더스카이는 뛰어난 가창력과 감성을 어김없이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폭발적인 가창력을 지닌 에일리까지 총 출동해 올해의 축제를 빛낼 전망이다.

'2014 KBS 가요대축제'는 오는 26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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