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얼굴' ⓒ KBS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KBS 2TV 수목드라마 '왕의 얼굴'의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왕의 얼굴'은 6.9%(전국기준,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7.1%)보다 0.2%P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광해군(서인국 분)이 혼인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광해군은 조정 대신들의 비리가 담긴 장부를 선조(이성재)에게 건네며 누명을 벗고 왕자로 복위했다.
선조는 광해군이 준 장부를 가지고 장수태(고인범)만 죗값을 치르게 했다. 광해군은 자신이 건넨 장부가 칼로 쓰이지 못하자 절망하며 세자가 되기로 마음먹었다.
광해군은 백성들이 고통 없이 살 수 있도록 세상을 바꾸기 위해 힘을 얻고자 유자신(이청)의 여식 유정화(김희정)와의 혼인을 결심했다.
마침내 광해군과 유정화의 혼례식이 치러졌다. 혼례식을 지켜보던 김가희(조윤희)는 착잡한 마음에 차마 끝까지 보지 못하고 돌아섰다.
한편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SBS '피노키오'는 9.7%, MBC '미스터 백'은 9.2%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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