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여정 '한공주' 여우주연상 천우희 응원..누리꾼 "나도 공감"

▲ 조여정 '한공주' 여우주연상 천우희 응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조여정이 천우희의 '청룡영화상-여우주연상' 수상 소감에 감격했다고 밝힌 가운데 누리꾼의 반응이 뜨겁다.

조여정은 18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포기하지 말라고 주시는 상'이라는 그녀의 수상소감은 모든 여배우에게 건네는 큰 위로와 응원이었다. 아침에 다시 생각해도 울컥"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누리꾼들은 "조여정 '한공주' 여우주연상 천우희 응원 나도 공감", "조여정 '한공주' 여우주연상 천우희 응원 보기 좋네", "조여정 '한공주' 여우주연상 천우희 응원 훈훈", "조여정 '한공주' 여우주연상 천우희 응원같은 옷도 눈에 띈다", "조여정 '한공주' 여우주연상 천우희 응원 여배우로서 공감된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천우희는 지난 17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35회 청룡영화상에 천우희는 '한공주'로 전도연, 손예진을 제치고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천우희는 호명 직후 "다들 그렇게 수상 소감을 준비하라고 했는데 이렇게 작은 영화에 유명하지 않은 내가 이렇게 큰 상을 받다니"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천우희는 이어 "너무나 열악한 환경에서 고생한 스태프들과 관객 한 분, 한 분 너무 감사하다. 포기하지 말라는 뜻으로 상을 주신 것 같다"라며  "앞으로도 자신감 갖고 열심히 하겠다. 독립 영화와 예술 영화에 대한 관심과 가능성이 열렸으면 좋겠다. 배우 열심히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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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