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선수단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17일 오후 1시부터 2015년 괌 전지훈련 팬투어 참관단을 모집한다. 괌에서의 팬투어는 7년만이다. 모집정원은 35명이다.
이번 참관단은 내년 1월 24일부터 1월 27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팬투어를 하게 된다. 2006년에 삼성 라이온즈는 당시 국내 프로야구 구단 최초로 전지훈련 팬투어를 마련했다.
첫 3년간은 라이온즈의 1차 전훈캠프인 괌에서 팬투어가 실시됐다. 이후 2009년부터 2014년까지는 2차 전훈캠프인 오키나와에서 진행됐다. 이번에 다시 팬들의 요청으로 장소가 괌으로 옮겨졌다.
팬투어 참관단은 괌의 명소인 '사랑의 절벽', '스페인 광장', '파세오 공원' 등을 둘러보고 마린크루즈도 경험할 예정이다.
아울러 삼성 라이온즈 선수들과의 만찬 자리도 마련돼있다. 직접 대화를 나누며 사진을 찍고 사인도 받을 수 있다. 팬투어 기간 중 라이온즈 선수들의 훈련 모습을 현장에서 지켜볼 기회도 주어진다.
팬투어 참가 비용은 성인 149만원, 아동 126만6500원이다. 국내에서 가장 먼저 전지훈련 팬투어를 만든 전문 인솔자가 동행한다. 팬투어 참여를 원하는 팬들은 ㈜글로벌스포츠투어(02-754-1001)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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