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 ⓒ KBS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KBS 2TV 월화드라마 '힐러'의 시청률이 동시간대 2위를 기록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힐러'는 7.4%(전국기준,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7.2%)보다 0.2%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채영신(박민영 분)이 여배우의 성접대에 관한 기사를 내보내 파장을 일으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김문식(박상원)은 배상수(박상욱)에게 채영신을 처리하라고 지시했고, 배상수의 부하들은 집으로 귀가 중이던 채영신을 협박해 그녀를 의슥한 골목으로 끌고 갔다.
서정후는 상수패거리에 끌려가는 채영신을 그저 바라볼 수 밖에 없었다. 자신의 정체가 노출되는 것을 지극히 꺼려했기 때문.
그러나 결국 서정후는 힐러의 가죽 점퍼와 선글라스 모자를 낀 채 상수패 앞에 나타났고, 채영신을 구해냈다.
한편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MBC '오만과 편견'은 9.9%, SBS '펀치'는 6.8%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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