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3:54
사회

서울 뿌까 버스 운행…누리꾼 관심 "소외받는 뽀로로"

기사입력 2014.12.16 23:37 / 기사수정 2014.12.16 23:37

정혜연 기자
서울 뿌까 버스 운행 ⓒ MBC
서울 뿌까 버스 운행 ⓒ MBC


▲ 서울 뿌까 버스 운행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서울시 뿌까 버스가 운행 소식에 누리꾼이 관심을 보였다.

서울시는 시민들에게 친숙한 캐릭터 '뿌까' 이미지를 입힌 시내버스 300대를 15일부터 다음 달까지 운행한다고 밝혔다. '뿌까와 함께하는 메리크리스버스'는 ㈜부주의 재능기부로 제작됐다.

버스 옆면에는 뿌까와 남자친구 '가루'가 눈싸움하는 모습을 표현했으며, 반대쪽 면에선 모닥불 옆에서 뿌까와 가루가 함께 목도리를 두른 것을 나타냈다. 25일 성탄절 이후에는 내년 을미년 청양띠의 해를 기념해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2015 의기양양' 메시지가 포함된다.

뿌까 버스는 103번(월계동~서울역), 152번(수유동~경인교대), 172번(하계동~상암동), 702번(서오릉~종로2가), 401번(장지공영차고지~광화문), 462번(송파공영차고지~영동포역) 등 60여 개 노선에서 만날 수 있다.

시는 연말까지 시티투어버스 1대에도 뿌까 이미지를 입히고 주요 관광지의 금연 안내 표지판에도 이 캐릭터를 활용할 계획이다.

서울 뿌까 버스 운행 소식에 누리꾼들은 "서울 뿌까 버스 운행 또 소외받는 뽀로로", "이런 거 진짜 좋다", "우리나라 캐릭터 산업에 도움 될 것 같아 좋다", "서울시는 캐릭터로 쭉 가기로 작정한 듯", "뿌까 오랜만이다", "서울 뿌까 버스 운행, 해외에서 뿌까가 인기가 많아서 그런 듯", "뿌까도 귀여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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