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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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자들' 김우빈 "'국제시장'·'상의원'과 맞붙게 돼 영광"

기사입력 2014.12.16 16:44 / 기사수정 2014.12.16 17:32

조재용 기자
'기술자들' 김우빈 ⓒ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기술자들' 김우빈 ⓒ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영화 '기술자들'의 김우빈이 "'국제시장', '상의원'과 맞붙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

16일 서울 잠실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영화 '기술자들' 언론/배급 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김홍선 감독을 포함해 배우 김우빈, 고창석, 이현우, 김영철, 임주환 등이 참석했다.

김우빈은 '국제시장, '상의원' 등 연말 경쟁작들에 대해 "영광이다. 12월이 가장 큰 영화시장이라고 들었다. 그런 대선배님들과 만난 것이 영광이다. 계산하고 싶지 않다. 흥행은 신의 영역이다. 물론 많은 사랑을 받으면 좋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정말 좋은 선배님들과 좋은 추억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기술자들'은 동북아 최고 보안 인천세관에 숨겨진 검은 돈 1,500억 원을 제한시간 40분 안에 털기 위해 모인, 클래스가 다른 기술자들의 역대급 비즈니스를 그린 영화다.

2012년 '공모자들'로 제33회 청룡영화상 신인 감독상을 수상한 김홍선 감독의 차기작이자 개봉 전부터 아시아필름마켓에서 4개국 선판매를 이뤄낸 '기술자들'은 케이퍼 무비의 흥행 계보를 이어 나갈 기대작으로 집중 조명 받고 있다. 오는 12월 24일 개봉.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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