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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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천둥 탈퇴 엠블랙 "내년 상반기 3인조로 활동 계획" 공식입장

기사입력 2014.12.16 15:54 / 기사수정 2014.12.16 16:11

정희서 기자
엠블랙 ⓒ 엑스포츠뉴스 DB
엠블랙 ⓒ 엑스포츠뉴스 DB


▲ 엠블랙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이준과 천둥이 그룹 엠블랙을 탈퇴한 가운데 소속사 제이튠캠프 측이 "3인조로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제이튠캠프는 16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먼저 갑작스러운 보도로 인해 팬 여러분께 혼란과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사과 드린다. 회사는 그간 이준, 천둥과 재계약 논의 과정을 거쳤고 멤버들과 회사 간의 오랜 논의 끝에 그들의 의견을 존중하여 각자의 길을 가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두 멤버의 팀 활동 종료 입장과는 무관하게 엠블랙은 앞으로도 계속 유지 될 것이다. 향후, 엠블랙은 내년 상반기에 3인조로 앨범을 발표 할 계획이며, 솔로 음반 및 개별 활동도 병행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두 멤버는 개인적으로 연기자와 음악가로서 전념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해 왔고, 앞으로 좋은 환경에서 꿈을 펼칠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준과 천둥의 법률대리인은 이날 "이준과 천둥은 주식회사 제이튠캠프와의 전속계약과 엠블랙 활동 등이 지난 11월말 커튼콜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모두 종료 됐다"고 전했다.

향후일정과 관련해서는 "이준은 진행 중인 드라마 ‘미스터 백’촬영에만 집중할 것이며, 천둥 역시 당분간 음악공부에 더욱 매진할 계획"이라고 향후 엠블랙 활동이 없음을 밝혔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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