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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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암여고' 스테파니리 "모델과 연기, 몸으로 표현하는 점 같아"

기사입력 2014.12.16 16:08 / 기사수정 2014.12.16 16:08

'선암여고 탐정단' 스테파니리. 권혁재 기자
'선암여고 탐정단' 스테파니리. 권혁재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선암여고 탐정단'의 스테파니리가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하는 소감을 전했다.

스테파니리는16일 서울 중구 순화동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JTBC 미니드라마 '선암여고 탐정단'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뉴욕에서 모델 활동을 이어오던 중 '선암여고 탐정단'을 통해 처음 연기에 도전하게 된 스테파니리는 '모델과 연기의 공통점이 무엇같냐'는 질문에 "몸으로 표현한다는 점에서 비슷한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말로 하는 직업을 가진 게 아니다 보니 연기를 한다는 것이 많이 부담스러웠다. 또 교포다 보니 한국말이 완벽하지는 않아서 그런 면이 조금 어려웠지만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스스로를 다독였다.

극 중에서 스테파니리는 당장 런웨이에 서도 어색하지 않을 모델 포스를 뽐내지만, 헐크를 떠올리게 하는 괴력을 가진 반전매력의 소유자 최성윤을 연기한다.

'선암여고 탐정단'은 큰 인기를 모았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재기발랄한 5명의 여고생들이 '탐정단'을 결성해 학교 주변의 미해결 사건들을 파헤치는 학원 추리 로맨스다.

16일 오후 11시 첫 방송.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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