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크로스진 세영이 차기 한류돌의 자리를 노린다.
21일부터 KT&G 상상아트홀에서 진행 중인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에서 차도남 손지환을 연기하고 있는 세영은 오는 2월 16일부터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총각네 야채가게’ 공연에 손지환 역으로 합류한다.
‘총각네 야채가게’는 나의 꿈이 아닌 우리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청년들의 좌충우돌 창업 성공기를 그린 창작 뮤지컬이다. 지난해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진행된 공연이 전 회차 매진을 기록한 데 이어 일본과 중국 등 아시아 각 국에서 진행된 공연이 인기를 얻은 바 있다.
관계자는 "세영은 크로스진의 보컬로 탄탄한 가창력과 일본에서의 다양한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최고의 공연을 선사할 수 있기에 캐스팅될 수 있었다"고 칭찬했다.
첫 데뷔 작품임에도 안정적인 연기로 성공적인 뮤지컬 데뷔를 치른 세영은 “뮤지컬 데뷔 작품인 ‘총각네 야채가게’를 한국에 이어 일본 공연에도 오르게 되어 감사하다. 한국에서 진행된 공연을 보지 못해 아쉬워하던 일본 팬 분들께도 공연을 보여드릴 수 있어 기쁘고, 많은 분들께서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신 만큼 더욱 좋은 공연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총각네 야채가게’의 일본 공연은 2월 16일부터 일본 도쿄의 ‘선샤인 극장’에서 진행된다. 크로스진은 오늘(16일) SBS MTV ‘더 쇼’에서 ‘어려도 남자야’의 굿바이 무대를 갖는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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