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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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성 "중국에 '무대 한류' 필요해…박혜경은 준비됐다"

기사입력 2014.12.15 15:17 / 기사수정 2014.12.15 16:16

한인구 기자
박혜경, 주호성 ⓒ 권혁재 기자
박혜경, 주호성 ⓒ 권혁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주호성 대표가 박혜경의 중국 진출 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박혜경의 중국진출 쇼케이스 및 기자회견이 15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에반스라운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혜경, 주호성 나라짱닷컴 대표, 당월명 맥스스타 그룹(Maxstar Group) 회장이 참석했다.

주호성 대표는 "'무대 한류'는 준비가 필요하다. 한국 가수가 중국에 가서 공연을 한 시간 내내 하면 현지인들이 가사를 모르는 공연을 한다. 인기를 얻기에 상당히 무리가 있는 부분이다. 현지인들은 한국 가수가 중국말로 가사를 준비하면 굉장히 고마워한다"고 말했다.

그는 "박혜경은 중견 가수인데 중국에서 활동하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저와 만날 때 중국어로 된 노래 2,3곡을 준비하고 있었다. 그러나 중국 진출에 대한 계획을 모르고 있어 당월명 대표를 소개했다"고 설명했다.

박혜경은 최근 중국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 맥스스타와 계약을 맺었다. 베이징에서 중국 록음악의 대부 친융과 듀엣곡 '웨이아이즈더마(한국곡 '그대안의 블루' 리메이크곡)'를 발표한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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