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마녀' ⓒ MBC 방송화면
▲ '전설의 마녀'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전설의 마녀'가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하며 매서운 상승세를 이어갔다.
15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전국 기준·이하 동일)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는 24.1%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22.4%)보다 1.7%p 상승한 수치다. 7일 방송분(23.3%)에 이어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날 '전설의 마녀'에서는 한국 여자 교도소에 수감 중인 김영옥(김수미 분)은 교도소 출소를 하루 앞두고 심복녀(고두심)에게 전화를 걸었다.
김영옥은 심복녀에게 "보고 싶다. 친구야. 우리는 곧 보게 될거다"라는 말을 남긴 채 전화를 끊었고, 다음날 교도소에서 출소했다.
김영옥은 출소하자마자 곧장 은행을 찾아갔다. 이후 은행장에게 자신의 복권을 내밀며 복권 당첨금 중 2억을 현금으로 수령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치장한 김영옥은 2억원이 들어있는 007가방을 들고 마녀 4인방 앞에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는 15.4%, SBS '미녀의 탄생'은 6.1%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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