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밤-아빠어디가' ⓒ MBC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MBC '일밤'의 시청률이 동시간대 예능 프로그램 최하위에 머무르는 등,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지난 14일 방송된 '일밤'은 8.6%(전국기준,닐슨코리아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주 방송분(8.7%)보다 0.1%P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된 '일밤'의 코너 '아빠 어디가'에서는 안정환·윤민수 가족이 최저가 해외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윤민수-윤후 부자, 안정환-안리환 부자는 캐나다 로키산맥의 동쪽에 자리한 밴프로 여행을 떠나기 위해 만났다.
제작진은 함께 모인 가족에게 경비를 전달하며 이를 초과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경비를 확인한 안정환은 15만원의 경비에 놀랐다.
당황한 안정환은 "어떻게 3일 동안 15만원을 쓰냐. 진짜 해도해도 너무한다"면서 윤민수에게 "옛다, 너 다 써"라고 돈을 건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KBS '해피선데이'는 17.3%, SBS '일요일이 좋다'는 11.7%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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