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5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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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끼리 왜 이래' 김상경, 유동근에 무릎 꿇었다 '진심 고백'

기사입력 2014.12.13 20:44 / 기사수정 2014.12.13 20:44

대중문화부 기자
'가족끼리 왜 이래' 김현주가 자택근신 처분을 받았다. ⓒ KBS 방송화면
'가족끼리 왜 이래' 김현주가 자택근신 처분을 받았다. ⓒ KBS 방송화면


▲ 가족끼리 왜 이래

[엑스포츠뉴스=남금주 기자] '가족끼리 왜 이래' 김상경이 유동근 앞에서 무릎을 꿇었다.

1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 34회에서는 차강심(김현주 분)을 찾아온 문대오(김용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가족끼리 왜 이래'에서 문대오는 차강심에게 일주일간 자택근신을 하라고 명했다. 앞서 차강심은 로비에서 문태주(김상경)의 멱살을 잡은 사람이 자신의 아버지, 차순봉(유동근)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 얘기를 들은 차순봉은 문태주에게 전화를 걸어 당장 집으로 오라고 명했다. 집에 온 문태주는 강서울(남지현)과 마주쳤고, 과거 실수로 차강심의 가슴을 만졌던 일화가 오고갔고, 이를 들은 차순봉은 분노했다.

차강심은 차순봉을 붙잡으며 문태주에게 얼른 도망치라고 말했지만, 문태주는 "이대로 도망치는 건 아닌 것 같다. 차라리 제가 맞겠다"고 나섰다. 이에 차순봉은 빗자루로 문태주의 엉덩이를 때렸다.  

이후 차순봉과 얘기를 나누게 된 문태주는 차순봉 앞에서 무릎을 꿇으며 "억지로 어르신 마음에 들려고 할 수 없다. 결혼도 그런 것 중 하나다"라며 "사랑해서 이 여자가 아니면 안 될 것 같다는 확신이 들면 결혼 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거기까지 가기엔 알아 갈 것이 너무 많다"고 말했다.

이어 문태주는 "차실장한텐 세상 누구보다 괜찮은 남자가 되고 싶다. 그러니 차실장과 제대로 시작할 수 있게 도와달라"며 진심을 고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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