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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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박명수, 3주 만에 몰래카메라 낙였다 '금주 실패'

기사입력 2014.12.13 19:38 / 기사수정 2014.12.13 19:38

'무한도전'에서 박명수가 금주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 ⓒ MBC 방송화면
'무한도전'에서 박명수가 금주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 ⓒ MBC 방송화면


▲ 무한도전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무한도전' 개그맨 박명수의 몰래카메라가 성공했다.

13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정형돈, 하하가 펼치는 '유혹의 거인'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무한도전'에서 유재석과 정준하, 서장훈은 멤버들이 '무한도전' 녹화 전날 금주 약속을 지키는지 확인하기 위해 몰래카메라를 준비했다. 정준하와 서장훈은 3주에 걸쳐 술자리를 거절하는 멤버들을 끈질기게 설득해 불러냈다.

결국 박명수가 술자리에 나타났고, 거부반응 없이 술을 마셨다. 밖에서 화면을 통해 지켜보던 유재석은 제작진과 함께 현장을 급습했다.

당황한 박명수는 "나 원래 안 오려고 그랬다. 술을 안 하는 네가 더 나쁜놈이다"라며 하소연했다. 이어 박명수는 "'속았구나' 생각이 드니까 어이가 없다. '아뿔싸 걸렸구나' 싶었다"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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