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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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한채영 "중국어 자신감에 욕설 실수" 폭소

기사입력 2014.12.12 11:31 / 기사수정 2014.12.12 11:31

정희서 기자
'해피투게더' 한채영 ⓒ KBS 방송화면
'해피투게더' 한채영 ⓒ KBS 방송화면


▲ 한채영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한채영이 서툰 중국어로 인해 일어났던 일화를 전했다.

11일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3'는 '한류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배우 한채영, 개그맨 김준호, 모델 송경아, 카라 한승연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한채영은 "중국어를 배우던 시기에 조금 자신이 붙었다"라고 초창기 중국 활동을 회상했다.

한채영은 "얼음에 탄산을 넣어 먹는 걸 좋아해서 주문을 해보려 했다. 얼음을 의미하는 '빙'을 넣어서 '니 요우 빙 마'라고 물었다"고 말했다.

이어 한채영은 "근데 알고 보니 제가 한 말의 뜻은 '너 혹시 X신이니?'라는 뜻이었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한채영은 "종업원이 표정이 안 좋길래 더욱 정확한 발음으로 다시 한 번 예쁘게 말을 했었다. 그랬더니 같이 있던 중국 스태프들이 엄청 놀랐다. 나중에 종업원에 사과하고 상황을 설명해 오해를 풀었다"라고 전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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