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한승연이 카라의 일본 진출 뒷얘기를 공개했다. ⓒ KBS 방송화면
▲ 해피투게더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카라의 멤버 한승연이 일본 진출 초반 방송대본을 통째로 외웠다고 밝혔다.
11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는 한채영, 김준호, 송경아, 한승연이 출연해 '한류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한승연은 카라의 일본 진출에 대해 사실 일본 진출 계획이 없었다고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승연은 일본의 한 개그맨이 방송에서 카라의 팬임을 공개하며 카라를 홍보한 것이 좋은 계기가 돼 일본에 진출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MC들은 일본어를 어떻게 했을지 언어 문제에 궁금증을 드러냈다.
한승연은 "두 달 정도밖에 공부할 시간이 없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토크쇼 대본을 통째로 외웠다. 개그맨 일곱 분이 진행하시는 토크쇼 대본에 있는 모든 질문과 애드리브로 할 대답들, 웃음 포인트가 되겠다 싶은 부분을 다 외웠다. 통역 분이 계셨지만 거의 도움 안 받고 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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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