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 선택 기준 1위…업무 환경이 가장 중요해

▲ 이직 선택 기준 1위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이직 선택 기준 1위는 무엇일까. 직장인 10명 중 3명은 이직 선택 기준 1위로 '업무환경'을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출판사 '지식너머'와 함께 남녀 직장인 600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선택의 순간'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선 이직 선택 기준으로 '업무환경'이 32.8%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높은 연봉'(26.2%), '비전과 전망'(19.3%), '회사의 안정성'(16.3%), '인간관계'(4.3%) 등이 뒤를 따랐다.

'직장생활 만족도가 가장 떨어지는 순간이 언제인가'에 대해서는 '일이 적성에 안 맞거나 재미가 없을 때'가 전체 28.5% 비율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일에 쫓겨 개인적인 생활을 신경 쓰기 힘들 때(24.7%), 일하는 것에 비해 연봉이 너무 작다고 느낄 때(20.0%), 아무리 열심히 해도 상사가 나를 인정해주지 않을 때(17.8%), 잘나가는 동료나 후배 등에 비해 자꾸 뒤처지는 느낌을 받을 때(7.8%) 등의 순이었다.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선택 사항은 무엇인가' 질문에 대해서는 '연애, 배우자 등 결혼 관련 선택'(39.2%)이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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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