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9 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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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한석규 "배우의 장점, 나이 먹는 것 기다려"

기사입력 2014.12.11 21:24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한석규가 배우의 장점을 언급했다.

한석규는 11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손석희 앵커와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한석규는 "2000년대 초반 한국영화계 거품이 많이 껴 있었다. 내가 하는 연기 조차도 달이 떠 있었던 시기였다"면서 공백기를 언급했다.

한석규는 "배우의 좋은 점을 거창하게 말씀드리면, 나이 먹는 것을 기다리는 것이 배우다. 젊었을 땐 안 그렇게 생각했는데, 6~70세에 배역을 기다리는 것이 즐겁다"면서 뿌듯해 했다.

한석규가 출연하는 영화 '상의원'은 조선시대 왕실의 의복을 만드는 상의원에서 아름다운 옷으로 인해 벌어지는 사랑, 재능, 질투, 욕망을 담은 감성 사극이다.

한석규는 선왕 시절부터 30년 동안 왕실의 의복을 담당해온 어침장 조돌석 역을 맡았다. 오는 24일 개봉.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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