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4.12.11 13:49
"FA 3인방의 보직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는 김성근 감독은 "일단 식구가 3명 늘어서 부자가 된 기분이고, 한화의 내년 목표가 우승이라 여기 온 3명 모두 우승 경험이 있어서 우리에게 큰 도움이 되지 않나 싶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올 시즌 후 FA 자격을 획득한 배영수는 원 소속팀이었던 삼성과 우선 협상 기간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했고, 한화와 3년 총액 21억5000만원(계약금 5억,연봉 5억50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권혁 역시 삼성과 우선 협상이 불발된 후 한화와 4년 총액 32억원(계약금 10억, 연봉 4억5000만원, 옵션 4억원)에 도장을 찍었다.
2013시즌 도중 SK에서 KIA로 트레이드 된 송은범은 올 시즌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27경기에 등판해 4승 8패 평균자책점 7.32를 마크했다. 송은범은 원 소속팀이었던 KIA와 우선 협상 기간에서 합의를 하지 못했고, 한화와 4년 총액 34억원(계약금 12억원, 연봉 4억5000만원, 옵션 4억원)에 계약을 마쳤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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