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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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차태현 "연예대상서 '개콘' 꼭 이기고파"

기사입력 2014.12.10 16:01 / 기사수정 2014.12.10 16:02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차태현이 연말 시상식에서 '개그콘서트'를 이기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차태현은 1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 웨딩홀에서 진행된 KBS 2TV '1박 2일 시즌3'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다가오는 KBS 연예대상과 관련해 "대상으로 김준호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차태현은 "김준호를 줘도 될 만큼 '1박2일'의 상황이 좋아진 것 같다. 우리는 저번주 녹화할 때 이미 다 촬영을 해놓았다. 대상을 탄 경우와 안 탄 경우, 노미네이트 된 경우, 안 된 경우,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받아서 아쉬워하는 상황 등을 다 찍었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만큼 크게 부담을 갖지는 않는다. 올해는 즐기면서 재밌게 참석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 "프로그램 상을 받는 것이 개인적인 욕심이다. 지난해 3등을 했는데 이번에는 '개그콘서트'를 꼭 이기고 싶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에게 지는 건 괜찮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1박 2일 시즌3’은 지난해 12월 1월 첫 방송된 뒤 매회 전국을 여행하며 벌어지는 갖가지 에피소드를 다뤄 재미를 주고 있다.

유호진 PD의 지휘 아래 김주혁, 김준호, 차태현, 데프콘, 김종민, 정준영이 출연하고 있다. 현재 일요일 예능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예능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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