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뮤지컬 배우 홍광호의 단독 콘서트 포스터가 공개됐다.
홍광호는 내년 2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 홀에서 두 번째 단독콘서트 'HONGCERT_런던에서 온 편지'를 개최한다.
조용필, 이승환, 비, 세븐 등의 콘서트 연출해 온 김서룡 연출과 뮤지컬 '싱잉인더레인', '공동경비구역 JSA', '벽을 뚫는 남자', '스팸어랏' 등의 변희석 음악감독과 첫 번째 콘서트에 이어 또 한 번 호흡을 맞춘다.
10일 공개된 'HONGCERT_런던에서 온 편지'의 포스터는 영국에서 편안하고 밝은 미소를 짓는 홍광호의 모습을 담아냈다.
홍광호는 지난해 여름 올림픽홀에서 첫 번째 단독콘서트 'HONGCERT'를 성공리에 개최한 바 있다. 티켓오픈 당시 전 예매처에서 티켓 판매 1위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한편 홍광호는 지난 2월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된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를 마지막으로 한국 무대를 떠났다. 세계 4대 뮤지컬 중 하나인 뮤지컬 '미스사이공'의 25주년 기념 뉴 프로덕션의 투이(Thuy)역으로 캐스팅돼 한국인 최초로 웨스트엔드에 진출했다.
홍광호는 내년 1월 중순 휴가 차 한국에 입국하며, 색다른 모습과 영국에서의 이야기를 들려주기 위한 콘서트 준비에 매진할 계획이다.
티켓 오픈은 17일 오후 2시에 인터파크에서 진행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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