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테니스단 멤버들이 전국대회 준비에 나섰다. ⓒ KBS 방송화면
▲ 우리동네 예체능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우리동네 예체능' 정형돈과 성시경이 자체 랭킹전 1위에 등극했다.
9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테니스단 멤버들의 혹한기 지옥훈련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전국대회를 앞두고 팀 내 실력을 가리기 위해 15점 내기 방식으로 자체 랭킹전을 펼쳤다.
일단 코치들이 최약체 팀으로 이재훈-양상국을 지목하면서 대결이 시작됐다. 이재훈-양상국은 자신들과 붙을 상대로 성혁-이광용을 불러냈다. 그 결과 성혁-이광용이 꼴찌를 확정지었다.
상승세를 탄 이재훈-양상국은 정형돈-성시경을 다음 상대로 정했지만 패배하며 3등이 됐다. 이에 정형돈-성시경, 신현준-강호동이 1위 타이틀을 놓고 마지막 경기를 치르게 됐다.
매치 포인트까지 역전에 역전을 거듭한 끝에 15대 12로 정형돈-성시경이 승리했다. 정형돈은 강호동이 우승 소감에 대해 묻자 "역시 스포츠는 이겨야 제 맛이다"라고 말하며 파트너 성시경과 포옹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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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