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0 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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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예체능' 이재훈, 코트 위에 벌러덩 '엉덩방아 굴욕'

기사입력 2014.12.09 23:38 / 기사수정 2014.12.09 23:40

'우리동네 예체능' 이재훈이 자체 랭킹전에 임했다. ⓒ KBS 방송화면
'우리동네 예체능' 이재훈이 자체 랭킹전에 임했다. ⓒ KBS 방송화면

 
▲ 우리동네 예체능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우리동네 예체능' 이재훈이 엉덩방아 굴욕을 당했다.

9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테니스단 멤버들의 혹한기 지옥훈련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전국대회를 앞두고 팀 내 실력을 알아보고자 15점 내기로 자체 랭킹전을 가졌다. 코치가 선정한 최약체 팀 이재훈-양상국이 성혁-이광용을 이기면서 꼴찌는 성혁-이광용이 됐다.

이재훈-양상국은 다음 상대로 정형돈-성시경을 지목했다. 경기는 치열한 랠리전을 거쳐 10대 10으로 동점상황까지 갔다.

매치 포인트까지 5점이 남은 가운데 분위기가 정형돈-성시경 쪽으로 기울었다. 그 때 이재훈이 양상국을 도와주려고 네트 앞까지 달려오다가 멈추지 못한 채 벌러덩 넘어지고 말았다.

이재훈은 유단자 체면에 엉덩방아 굴욕을 당했지만 양상국이 잘 처리한 덕분에 점수를 획득하자 바로 일어나 경기태세를 갖췄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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