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4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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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글러브] NC, 창단 첫 황금장갑 주인공 배출

기사입력 2014.12.09 17:51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1군 데뷔 2년 만에 포스트시즌 진출 기쁨을 누린 NC 다이노스가 창단 첫 황금장갑 수상자도 배출했다.

나성범은 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2014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외야수 부문 ‘황금장갑’의 주인공이 됐다.

NC는 1군 진입 첫해이던 지난해 이호준을 비롯해 FA로 팀을 옮긴 이종욱까지 총 5 명의 황금장갑 후보자를 배출하고도 무관에 그쳤다. 두 번에 실패는 없었다. NC는 올시즌 외야 부문 나성범을 비롯해 포수 김태군, 1루수 테임즈 등 후보자를 배출한 가운데 나성범이 총 14명의 외야수 부문 후보 가운데 수상자 3인에 포함되면서 NC는 1군 진입 후 2년 만에 황금장갑 수상자를 배출하게 됐다.

생애 첫 황금장갑을 품에 안은 나성범은 “김경문 감독님과 단장님, 대표님 등  NC 다이노스 구단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 또 같이 경기에 뛰면서 많은 조언을 해주시는 이종욱 선배에게 감사 드린다"면서 "고마우신 분들이 너무 많다. NC 다이노스 최초로 받을 수 있어 영광이다. 내년에도 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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