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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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가' 걸스데이 유라, 버럭 장동민 쥐락펴락 '살벌'

기사입력 2014.12.09 15:18

김승현 기자
걸스데이 유라 ⓒ SBS
걸스데이 유라 ⓒ SBS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걸스데이 유라가 버럭 장동민을 기선 제압했다.

10일 방송되는 SBS '즐거운 家'에서는 걸스데이 민아를 위해 같은 그룹 멤버인 소진, 유라, 혜리가 지원 사격에 나서 일손을 돕는 모습이 그려진다.

걸스데이 멤버들은 본격적인 일을 시작하기에 앞서, 출연자들 중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을 선택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과정에서, 모두가 꺼려하는 '버럭 대세' 장동민을 선택한 강심장이 있었으니 그는 바로 걸스데이 유라.

평소 '잔머리 대마왕' 캐릭터로 늘 막내들에게 일을 시켜온 장동민은 걸스데이 유라에게도 서슴없는 막말을 던지며 기선 제압을 꾀했지만, 여린 겉모습과는 다르게 살벌한(?) 말대꾸를 선보이는 유라의 모습은 이 둘의 순탄치 않은 하루를 예고했다.

심지어 장동민의 실수 지적에도 주눅 들지 않고 오히려 반격에 나서는 모습에 천하의 장동민마저 당황한 기색을 숨기지 못했다는 후문. 작업이 거의 끝나갈 무렵, 결국 장동민은 "내가 졌다"며 자포자기 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독재자 장동민을 사로잡은 걸스데이 유라의 대활약은 10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되는 '즐거운 家'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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