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과 편견' 이태환 "'가요무대'와 경쟁? 신경 안쓰겠다"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이태환이 '가요무대'와의 시청률 경쟁에 대해 언급했다.

이태환은 9일 서울 마포구 MBC상암 신사옥 M라운지에서 진행된 MBC 월화드라마 ‘오만과 편견’ 기자간담회에서 동시간대 방송되는 KBS '가요무대'와의 시청률 경쟁에 대한 질문에 "'가요무대'면 '가요무대'고 우리 드라마는 우리 드라마다"고 말했다.

이태환은 "이기려고 어떻게 한다기 보다는 '가요무대'에 신경을 안 쓰고 집중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가요무대' 신경 안 쓰고 열심히 하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꽃미남 수사관 강수 역을 맡아 열연 중인 이태환은 "좋은 선배님들과 연기하고 있는 것이 큰 수확이라 생각한다"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오만과 편견’은 법과 원칙, 사람과 사랑을 무기로 나쁜 놈들과 맞장 뜨는 검사들의 이야기로 돈 없고 힘없고 죄 없는 사람들이 아프지 않게 하기 위해 애쓰는 검사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최민수, 최진혁, 백진희 등 배우들의 열연과 탄탄한 작품성을 토대로 첫 방송 이후 동시간대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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