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총사 ⓒ CJ E&M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삼총사' 시즌2의 제작이 연기됐다.
9일 tvN 일요드라마 '삼총사' 관계자는 "차기 시즌 제작이 잠정 연기됐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삼총사' 시즌2의 제작이 무산됐다는 보도가 나온 바 있다. 시즌2에는 중국 현지 로케이션이 예정돼 있는 만큼 많은 제작비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100억원대를 투자하며 야심차게 출발했지만, '삼총사' 시즌1이 주 1회 편성이 주는 제약과 함께 기대보다 못한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시즌2 제작이 잠정 연기된 것으로 보인다.
'삼총사'는 알렉상드르 뒤마 작가의 소설 '삼총사'를 모티브로 한 작품이다. 조선 인조 시대를 배경으로, 호쾌한 액션 로맨스 활극을 담은 '조선판 삼총사'로 재창조됐다. '나인'의 김병수 감독과 송재정 작가가 뭉쳤으며, 지난달 2일 시즌1이 종료됐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