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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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AK 빌리 빈 "강정호 영입에 관심 없다"

기사입력 2014.12.09 11:38 / 기사수정 2014.12.09 11:42

나유리 기자
강정호 ⓒ 엑스포츠뉴스DB
강정호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빌리 빈 단장이 강정호(27,넥센) 영입에 대한 소문을 부정했다.

미국 'CBS스포츠'는 9일(이하 한국시각) "뉴욕 메츠와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강정호 영입에 관심이 있다"고 보도했다. 이중 가장 영입 가능성이 높은 구단으로 메츠가 꼽힌 가운데 윈터미팅에 참가한 빈 단장이 현지 언론과의 짧은 인터뷰에서 강정호 영입에 대한 소문을 부정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의 오클랜드 담당 기자는 자신의 SNS에 "빈 단장이 오클랜드가 한국인 유격수 강정호 영입에 관심이 있다는 언론 보도를 부정했다"고 전했다.

'CSN'의 오클랜드 담당 기자도 빈과의 인터뷰 이후 "빈 단장이 강정호에 대한 보도는 부정했지만, 트레이드를 통해 유격수 자원을 보강할 것이라 밝혔다"고 언급했다.

한편 이번달 8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샌디에이고에서는 각 구단 단장들이 참석한 2015 윈터미팅이 진행 중이다. 알려진대로 강정호는 윈터미팅이 끝나는대로 포스팅 절차를 밟는다. 김광현(SK), 양현종(KIA)과 강정호의 경우는 또 다르다. 투수로 KBO에서 MLB에 진출한 1호 류현진(다저스)에 이어 '최초 메이저리그 직행 야수'라는 타이틀을 갖게 된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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