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 지창욱 ⓒ KBS '힐러' 방송화면
▲ '힐러' 지창욱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힐러' 지창욱이 완벽한 연기 변신을 선보이며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다.
8일 첫 방송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힐러'에서 지창욱이 첫 방송부터 안방극장을 단박에 사로잡았다.
업계 최고의 심부름꾼, 코드명 '힐러'로 돌아온 지창욱은 올블랙의 패션과 눈을 사로잡는 스마트한 장비를 자유자재로 사용하는 모습으로 신선하고도 미스테리한 매력을 선보였다. 민자(김미경 분)와긴밀하게 교류하며 이른바 미션을 해결해나가는 그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화려한 볼거리는 물론 극적 긴장감까지 부여하며 흥미진진함을 높였다.
특히, 지하철이 들어오는 긴박한 상황 속 지하 굴 안에서 펼쳐지는 감각적인 액션은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는 평. 스피드한 몸놀림과 상대를 제압하는 강렬한 가격들은 더욱 이목을 사로잡았다.
실제로 이 장면을 촬영할 당시 지창욱은 한 치 앞도 안 보일만큼 어둡고도 공기마저 탁한 굴속에서 액션 연기를 소화하는 고충을 겪은 것으로 알겨졌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 지창욱은 미션의 대상자인 채영신(박민영)과 버스 안에서 조우하는 엔딩으로 보는 이들의 심박수를 높였다. 이에 채영신 캐릭터와 어떤 운명적 인연으로 얽혀나가게 될지 설렘을 높이는 상황.
기황후 '타환'을 넘어선 연기력을 다시 한번 입증해낸 지창욱을 향한 관심과 기대가 증폭되고 있다.
'힐러'는 오늘(9일) 오후 10시에 2회가 방송된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