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안녕하세요'가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지켰다.
9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는 7.4%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5.3%)보다 2.1%p 상승한 수치로 월요일 예능 프로그램 1위에 해당한다.
이날 '안녕하세요'에는 학원 지옥에서 탈출하고픈 11살 민서희양이 등장했다.
사연의 주인공은 "나는 초등학교 4학년인데 새벽 한 시까지 자지 못한다. 학원 숙제가 너무 많다. 학원도 많이 다닌다. 아파서 학원 빠지겠다고 하면 엄마는 꾀병이라며 화를 낸다"라고 고민을 털어놓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는 3.8%, MBC '기후의 반란'은 3.0%, JTBC '비정상회담'은 3.8%로 집계됐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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