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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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머시' 호랑이 심사위원 케이윌이 떴다

기사입력 2014.12.08 16:15 / 기사수정 2014.12.08 16:18

김승현 기자
케이윌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케이윌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가수 케이윌이 호랑이 심사위원이 됐다.

8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노 머시' 제작발표회에는 최승준 CP, 유일한 PD, 케이윌, 정기고, 씨스타 효린과 소유, 스타쉽 연습생 12명이 참석했다.

이날 심사위원으로 나서는 케이윌은 "불특정 다수가 아니라 얼굴을 보던, 정이 들었던 연습생들을 대상으로 오디션을 진행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잔인하다고 생각한다"며 "프로그램이 진행 되면서 정이 당근이나, 채찍으로 변모한다"고 운을 뗐다.

케이윌은 "나도 냉정해 질 때가 있다. 이럴수록 심사위원이나 아이들에게 잔인하다고 본다"고 말한 뒤 "장점을 극대화하고, 단점을 장점으로 승화시켜 매력을 호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심사 기준을 전했다.

냉정한 심사위원 케이윌을 두고 유일한 PD는 "케이윌이 욱하면서 열정적으로 임한다. 애정 있게 연습생들을 심사한다"고 했고 최승준 CP는 "케이윌이 군기를 잡는 모습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케이윌은 "탈락자들과 합격자들에게 각각 다음을 위한 약, 좋은 데뷔를 위한 보약이 됐으면 한다"며 선배로서의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노머시'는 씨스타, 케이윌, 정기고, 매드클라운, 보이프렌드, 주영 등 최고 아티스트를 보유한 레이블인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서 선보이는 신인 힙합 보이그룹의 최종 멤버를 가리기 위한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라이머, 산이, 기리보이, 천재노창 등 국내 최강 래퍼 및 프로듀서들이 콜라보 미션을 선보이게 된다. 오는 10일 오후 11시 첫 방송을 시작으로 10주간 진행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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