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래퍼 산이가 라디오 DJ로 나서 자신의 외모에 대해 언급했다.
8일 산이는 생방송으로 진행된 KBS 2FM '조정치 장동민의 2시'에서 장동민을 대신해 스페셜 DJ로 출연해 조정치와 호흡을 보여주며 팬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주고받았다.
이날 산이는 외모와 관련한 사연이 나오자 "못 생길 때와 잘 생길 때의 시즌이 있는 것 같다. 한 달정도는 정말 못 생겼다가 한달 정도는 정말 잘생겨 보인다. 못 생길 때는 괴롭다. 무대에 나서기 두려울 정도다. 그러다가 다시 잘 생겨졌을 때는 무대에서 끼도 부리고 날라다닌다"고 말했다.
MC 조정치는 '현재는 어떤 상태인가'라고 묻자 "못 생긴 고비는 넘겼다. 11월이 진짜 못생긴 시즌이었다. 자괴감에 빠졌다"고 전하며 호탕하게 웃어보였다.
한편 산이는 7일 브랜뉴뮤직의 패밀리 콘서트 '브랜뉴 데이 볼륨 6-브랜뉴 이어 2014(Brandnew Day Vol.6-브랜뉴 이어 2014)'에 참여해 무대를 꾸몄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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