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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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그래미 어워드' 샘 스미스, 최다 부문 노미네이트

기사입력 2014.12.08 13:08 / 기사수정 2014.12.08 13:09

한인구 기자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제 57회 2015 그래미 어워드(Grammy Awards)에서 신인 싱어송라이터 샘 스미스(Sam Smith)가 총 6개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공동 최다 후보로 선정되어 주목받고 있다.

샘 스미스는 이번 그래미 어워드에서 ‘올해의 레코드(Record of the Year)’, ‘올해의 앨범(Album Of The Year), ‘올해의 노래(Song Of The Year)’ 등 주요 부문에 후보에 올랐고, 이와 더불어 ‘최우수 신인(Best New Artist)’, ‘최우수 팝 솔로 퍼포먼스(Best Pop Solo Performance)’, ‘최우수 팝 보컬 앨범(Best Pop Vocal Album)’ 등 총 6개 부문에 올라 화제가 되었다.

특히, 올 해 [In The Lonely Hour]로 갓 데뷔한 아티스트인 그는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그래미의 꽃’이라고 불리는 세 개의 주요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내 더욱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영국 출신의 뮤지션인  샘 스미스는 데뷔앨범 발매 전부터 BBC선정 ‘2014년 올해의 사운드’, 2014 브릿어워드(Brit Awards)에서 ‘크리틱스 초이스(Critics' Choice)’에 선정되며 각광받았고, 이후 전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사랑을 받아 왔다.

이 외에도 6년 만에 앨범 [Morning Phase]로 컴백했던 벡(Beck)이 ‘올해의 앨범’과 ‘최우수 록 앨범(Best Rock Album), ‘Blue Moon’으로 ‘최우수 록 송(Best Rock Song)’과 ‘최우수 록 퍼포먼스(Best Rock Performance)’ 등 총 5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

또한 곡 ‘Fancy’로 빌보드를 접수했던 신인 힙합 여성 아티스트인 이기 아젤리아(Iggy Azalea)가 총 4개 부문, ‘Shake It Off’로 화려한 컴백을 한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가 3개 부문, 케이티 페리(Katy Perry), 에미넴(Eminem)이 각각 2개 부문의 후보에 올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해 겨울, 국내에서 겨울왕국 신드롬을 불러일으킨 애니메이션 <겨울왕국(Frozen)>의 OST 앨범 역시 3개 부문의 후보에 올라와 있다.

한편, 제 57회 2015 그래미 어워드는 내년 2월 8일 LA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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