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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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광호, Whats On Stage Awards 조연상 노미네이트

기사입력 2014.12.08 08:54 / 기사수정 2014.12.08 08:54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뮤지컬 배우 홍광호가 영국 공연정보 매체 'Whats On Stage'의 조연상 후보에 올랐다.

홍광호는 세계 4대 뮤지컬 중 하나인 뮤지컬 '미스사이공'의 25주년 기념 뉴 프로덕션의 투이(Thuy)역으로 캐스팅돼 한국인 최초로 웨스트엔드 진출을 기록한 바 있다.

홍광호는 미스사이공의 투이(Thuy)역으로 15회 Whats On Stage Awards에서 뮤지컬 부문 조연상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앞서 지난 11월 '2014 브로드웨이 웨스트엔드 월드닷컴 어워즈'에서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바 있다.

'Whats On Stage'에서 진행되는 이번 시상식은 매 해 웨스트엔드에서 공연된 작품을 대상으로 관객과 대중이 직접 후보자를 선정하고, 투표를 통해 수상자를 정하는 영국의 유일한 시상식인이다.

15회 Whats On Stage Awards는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최종후보자 선정투표가 이뤄졌다. 12월 5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최종수상자 선정투표가 진행되며 최종수상자들을 대상으로 내년 2월 15일 영국 웨스트엔드의 프린스 오브 웨일즈 극장(Prince of Wales Theatre)에서 시상식이 열린다.

홍광호가 출연 중인 '미스사이공'은 2015년 5월 초까지 런던 웨스트엔드 프린스 에드워드 극장(Prince Edward Theatre)에서 공연된다.

홍광호는 내년 1월 중순 휴가 차 한국에 입국한다. 내년 2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두 번째 단독콘서트 'HONGCERT_런던에서 온 편지'를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개최한다. 티켓오픈은 12월 중으로 예정돼 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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