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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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일夜화] '미녀의 탄생' 한예슬, 왕지혜 복수 피할까

기사입력 2014.12.08 06:55 / 기사수정 2014.12.07 23:49

'미녀의 탄생'의 왕지혜가 한예슬에게 복수심을 드러냈다. ⓒ SBS 방송화면
'미녀의 탄생'의 왕지혜가 한예슬에게 복수심을 드러냈다. ⓒ SBS 방송화면


▲ 미녀의 탄생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왕지혜가 한예슬에게 복수를 시작했다.

7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 12회에서는 교채연(왕지혜 분)이 사라(한예슬)에게 복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교채연은 이강준(정겨운)에게 "우리한테 벌어진 이 모든 일들이 다 우연일까? 당신은 사금란 살인혐의로 긴급체포까지 당하고 말이야"라고 말했다. 이강준 역시 "사라 집에서 나에 대한 자료를 찾았어"라며 동조했고, 교채연은 "사라가 질투 때문에 당신을 형사고소 한다? 태희 오빠는 나를 사랑해. 그래서 당신하고의 결혼도 막고 싶어 했지"라며 한태희(주상욱)를 지목했다.

교채연은 '살인자인 당신이 태희 오빠를 공격할 때 내가 태희 오빠를 지켜주고 은인이 될 거야. 난 태희 오빠를 절대 포기 못해'라고 생각했다. 교채연은 사라가 사금란(하재숙)과 동일인물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도 이강준을 이용하기 위해 숨긴 것.

이후 교채연은 사금란이 땅콩 알레르기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쉐프의 탄생' 방송 도중 땅콩 요리 대결을 추천했다. 그러나 사라는 '나의 약점은 내가 사금란이라는 사실. 그런데 내 강점도 내가 사금란이라는 거야. 어떤 사람은 사금란까지도 좋아해줬으니까. 나도 사금란까지 버리는 게 아니라 내 안에 품고 극복할 거야'라고 생각하며 위기를 극복했다.

또 한태희는 레스토랑에서 이벤트를 준비하고 사라를 기다렸다. 한태희는 프러포즈를 위해 산 반지를 바라보며 '기쁨도 슬픔도 함께 헤쳐 나가겠다는 생각이 들 때 남자는 프러포즈를 한다'라고 설레어했다.

같은 시각 한태희에게 향하던 사라 앞에 이강준(정겨운)이 나타났다. 이강준은 사금란(하재숙)이 살아있다는 것을 알았고, 사라와 사금란이 동일인물이라는 사실까지 알고 있는지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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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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