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07:22

필리핀 초강력 태풍…누리꾼 "하이옌 악몽 되풀이되지 않길"

기사입력 2014.12.07 02:18 / 기사수정 2014.12.07 02:18

대중문화부 기자
필리핀 초강력 태풍에 누리꾼들이 안타까워하고 있다. ⓒ 기상청
필리핀 초강력 태풍에 누리꾼들이 안타까워하고 있다. ⓒ 기상청


▲ 필리핀 초강력 태풍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필리핀에 초강력 태풍이 접근하면서 6일(현지시간) 50만여명이 긴급 대피한 것으로 알려져 누리꾼들이 안타까워하고 하고 있다.

필리핀 초강력 태풍 하구핏은 하이옌으로 7300여 명의 사망자와 실종자를 내는 등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레이테와 사마르 주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돼 주민들의 대피가 이어지고 있다.

영국 언론 BBC가 필리핀 현지인과 한 인터뷰에 따르면 작년 하이옌 태풍 피해에서 필리핀은 아직 완벽하게 회복되지 못 했고, 시민들은 지난 아픈 기억이 다시 떠오르고 있다고 전해졌다.

이번 필리핀 초강력 태풍은 올해 필리핀에 영향을 미친 태풍 가운데 가장 강력하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에 필리핀 현지인은 "작년 하이옌의 데자뷰다"라고 전했다.

필리핀 기상청은 하구핏이 시속 195㎞의 강풍과 230㎞의 돌풍을 동반하고 있다고 밝혔고, 미군 합동태풍경보센터도 240㎞의 강풍과 296㎞의 돌풍을 가진 초강력 태풍으로 보고 있다.

150편 이상의 국내 항공기가 결항돼 수천명의 승객의 발이 묶였고 섬을 오가는 배편 운항도 잇따라 중단됐다.

필리핀 초강력 태풍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필리핀 초강력 태풍, 피해가 크지 않아야 할텐데", "필리핀 초강력 태풍, 주민들 걱정이 태산이겠다", "필리핀 초강력 태풍, 하이옌 악몽 되풀이 되지 않길", "필리핀 초강력 태풍, 정말 무섭다", "필리핀 초강력 태풍, 사망자 없길 기도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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