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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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끼리' 김현주-김서라 기싸움 포착 '팽팽'

기사입력 2014.12.06 08:01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미스고' 김서라와 김현주를 비롯한 차씨 집안 여자들이 팽팽한 기 싸움을 벌이고 있다.

KBS 2TV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극본 강은경, 연출 전창근, 제작 (주)삼화네트웍스)의 김현주(강심 역)와 김서라(미스고 역)가 마트에서 팽팽한 기 싸움을 벌이는 장면이 포착돼 호기심을 유발하고 있다.

사진 속에서 미스고는 도도하게 카트를 밀며 장을 보고 있고 강심과 효진(손담비 분), 서울(남지현 분)까지 합세한 차씨 집안 여자들이 미스고를 뒤따르고 있다. 미스고의 일거수일투족을 관찰하며 못마땅하다는 표정을 짓고 있는 강심, 미스고의 행동이 얄밉다는 듯 주시하고 있는 효진, 영문을 모르고 쫓아온 듯 얼떨떨한 표정의 서울까지, 이들이 미스고와 함께 마트에 나타난 사연이 궁금증을 자아낸다.

결국 미스고는 이들을 발견하고는 반갑게 인사하고 짐이 많으니 나눠들 것을 부탁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어이없다는 강심의 표정이 팽팽한 기 싸움으로 이어지며 두 사람 사이에 불어닥칠 전운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효진은 엄마 허양금(견미리 분)으로부터 미스고의 과거를 전해 듣고 순봉씨(유동근 분)와 미스고의 결혼을 막기 위해 공조한 상태다. 마트에 출동한 강심과 효진, 차씨 집안 여자들의 필사적인 태세는 미스고와 순봉씨의 결혼을 막기 위해 뭉친 것처럼 보인다.

아버지 순봉의 갑작스런 변화가 미스고 때문이라 오해하고 있는 강심과 효진의 단합은 어떤 결과를 불러올지, 만만치 않은 포스를 가진 미스고를 차씨 집안 여자들이 당해낼 수 있을지, 함께 장을 보게 된 사연은 무엇인지 앞으로 펼쳐질 전개에 궁금증이 더해가고 있다.

미스고의 과거가 만천하에 밝혀질 것인지, 미스고에 관한 소문의 진실은 과연 무엇인지, 폭풍전야를 맞은 차씨 집안에 닥친 불꽃 튀는 기 싸움이 주말 저녁 안방 극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KBS 2TV의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이래’는 자식들만을 바라보며 살아온 이 시대의 자식바보 아빠가 이기적인 자식들을 개조하기 위해 고육지책으로 내놓은 ‘불효소송’을 중심으로, 좌충우돌 차씨 집안의 일상을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웃음과 감동으로 전할 휴먼가족드라마다.

‘가족끼리 왜 이래’ 32회는 토요일(12월6일)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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