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5:29
연예

'이병헌 협박 혐의' 김다희·이씨 측, 나란히 탄원서 제출

기사입력 2014.12.05 16:56 / 기사수정 2014.12.05 17:04

김승현 기자
이병헌 ⓒ 엑스포츠뉴스 DB
이병헌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음담패설 동영상을 빌미로 배우 이병헌을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는 걸그룹 글램 김다희와 모델 이씨 측이 법원에 탄원서를 제출했다.

5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따르면 김다희와 이씨 측은 지난 2일 법원에 탄원서를 냈다. 이와 함께 김다희는 4일 14번째 반성문을 재판부에 제출했다.

지난 10월 이병헌은 음담패설이 담긴 동영상을 빌미로 현금 50억원을 요구한 김다희와 이씨를 경찰에 신고했고, 두 사람은 구속기소됐다.

지난달 24일 2차 공판에 증인으로 참석한 이병헌은 굳은 표정으로 고개 숙여 인사 후 법정으로 들어갔다. 2차 공판의 쟁점은 모델 이 씨와 이병헌과의 교제 여부로 알려졌고, 공판이 끝난 뒤 이병헌은 "있는 그대로 성실히 답변했다. 결과를 지켜볼 것"이라고 짧게 말했다.

김다희와 이씨에 대한 3차 공판은 오는 16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다. 이날 이병헌과 두 여성의 만남을 주선한 석 씨가 증인 신분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