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프로농구' 서울 SK 나이츠와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의 경기, SK 에런 헤인즈가 페이더어웨이 슛을 시도하고 있다 ⓒ 엑스포츠뉴스=김한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학생, 김형민 기자] 서울 SK 나이츠 외인 포워드 애런 헤인즈가 개인 통산 리바운드 2400개를 달성했다.
헤인즈는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4-15 KCC프로농구 3라운드 홈경기에서 전자랜드를 상대로 코트를 누볐다.
이날 헤인즈에게 SK는 높이를 기대했다. 상대 전자랜드의 주득점원 리카르도 포웰을 막기 위해 헤인즈의 높이, 활약이 필요했다. 문경은 감독은 "오늘은 애런을 스타팅으로 먼저 내보낸다. 애런이 포웰과 비긴다면 포워드 등 다른 곳에서 승부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기록 달성에 적절한 역할을 부여받은 헤인즈는 스틸과 리바운드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면서 기대에 부응했다. 대기록도 보너스였다. 헤인즈는 1쿼터 동안 2개의 리바운드를 추가하면서 2400개 리바운드에 도달했다. 이는 6호 기록이다.
김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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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민 기자 sport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