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희 "아이 데려다 키우고 싶다는 생각도 해" (라디오스타)

▲황영희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황영희가 아기에 대한 남다른 바람을 드러냈다.

황영희는 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의 '예쁜 나이 47살' 특집에 조재현, 이광기, 임호와 함께 출연했다.

황영희는 이날 방송에서 "누가 집 앞에 아이를 두고 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냐"는 MC들의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황영희는 "내가 '왔다 장보리'에서 아이를 데려다 키운다. 근데 그 아이가 정말 사랑스럽다. '데려다 키운 아이라도 이렇게 사랑스러울 수 있겠다'는 마음이 들더라"고 말했다.

이어 "두고 간 아이라도 키우면 불법이라고 하더라. 근데 신고하는걸 망설이지 않을까 싶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에 MC들이 "강아지를 한 마리 키우는건 어떻겠냐"고 묻자 황영희는 "강아지는 싫다"고 단호하게 얘기해 웃음을 안겼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