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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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키오' 이종석, 박신혜에 달달한 백허그 "미안해"

기사입력 2014.12.03 23:01 / 기사수정 2014.12.04 07:10

임수연 기자
피노키오' ⓒ SBS 방송화면
피노키오' ⓒ SBS 방송화면


▲ 피노키오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피노키오' 이종석이 박신혜를 끌어안았다.

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에서는 YGN과 MSC가 헬스클럽 여성 사망 사건으로으로 각각 단독 취재를 노렸다.  

이날 최달포는 화장실에서 쓰러진 최인하를 데리고 병원으로 향했고, 잠에서 깬 최인하는 최달포를 보자마자 맨발로 도망치고 말았다. 

이에 최달포는 황급하게 뛰어가는 최인하를 따라갔고, 맨발로 달려가던 최인하는  "너 내가 피노키오라서 기자 하면 안된다고 했지. 내가 피노키오라서 너네 물먹인거다"라고 그동안 쌓였던 울분을 터트렸따.

이어 그녀는 "난 네가 면접 때 한 말 토씨 하나 안 빼놓고 다 기억한다. 너 나한테 그랬지. 나같이 말의 무게를 모르는 사람은 기자가 될 자격이 없다고. 넌 말의 무게를 알고 떠드는 거냐. 넌 기자가 될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느냐. 난 아니라고 생각한다"라고 독설했다.

하지만 최인하는 무조건 미안하다고 말하는 최달포에게 "아주 통쾌하다. 앞으로 종종 물먹여 주겠다. 너 이렇게 축 처진 것을 더 볼꼴 생각하니 엄청 신난다"라고 거짓말을 이어가다 "그래. 난 너 걱정했다. 내가 맞고 네가 틀렸는데... 네가 안 보여서 걱정 했다. 걱정하고 또 걱정했다. 넌 경쟁사 기자인데 신경쓰는 내가 너무 아마추어 같아서 짜증난다"라고 속상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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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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