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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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키오' 이종석 "박신혜, 시청률 1위 일등공신"

기사입력 2014.12.03 17:42 / 기사수정 2014.12.03 17:42

김승현 기자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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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이종석이 박신혜와의 멜로 연기를 언급했다.

3일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수목드라마 '피노키오' 기자간담회에는 이종석, 박신혜, 김영광, 이유비가 참석했다.

이날 이종석은 "촬영 하느라 바깥 세상과 단절된 느낌이지만, 반응이 좋다고 해서 기분 좋게 촬영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제작발표회에서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함께 일했던 조수원 감독과 박혜련 작가와 재회해 기분이 좋다고 밝혔던 이종석은 "촬영장은 유쾌하다"면서 "B팀 감독 때문에 힘들기도 하다"고 웃어 보였다.

이종석은 특별한 재능을 숨긴 택시기사 출신의 사회부 기자 최달포 역을 맡았다. 기하명으로 살았던 불운한 과거를 숨기고 최달포로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

이종석은 "최달포가 모든 것을 잃고, 내가 사랑한 여자가 원수의 딸이다. 최인하(박신혜 분)와 멜로신을 찍을 때 쓸쓸한 느낌도 든다"고 밝혔다.

최근 월화극 시청률 1위를 달성한 비결에 대해 그는 "그만큼 대본이 촘촘하고 스토리의 개연성, 인물들이 움직이는 동기가 충분하고, 캐릭터가 사랑스럽다"면서 "전까지 광고 촬영하면서 박신혜가 예쁘다고 한 적 없었는데, 촬영하다 보니깐 예뻐보인다. 신혜가 한몫하고 있다"고 공을 돌렸다.

'피노키오'는 거짓 이름으로 사는 택시 기사 출신 기자, 거짓말을 못하는 피노키오 증후군을 가진 기자, 어릴 적부터 부족한 것 없이 살아온 재벌 기자, 극성 사생팬 출신 기자 등 저마다의 꿈을 안고 진실을 쫓는 다양한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은 성장 멜로 드라마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의 콤비인 박혜련 작가와 조수원 감독의 두 번째 작품이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

김승현 기자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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