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국 ⓒ 젤리피쉬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왕의 얼굴' 서인국의 '매너다리'가 포착됐다.
서인국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KBS2 월화드라마 '왕의 얼굴' 촬영장에서 의상을 고쳐주고 있는 스태프를 배려하기 위해 매너 다리를 하고 있는 서인국의 비하인드 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서인국은 드라마 속 광해 의상을 갖춰 입은 채 훈훈한 외모를 뽐내며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서인국은 촬영 중간 쉬는 시간에 자신의 머리 매무새를 만져주고 있는 스태프를 위해 자세를 낮춰주는 세심한 배려로 감탄을 자아낸다.
또한 서인국은 다리를 벌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비율을 자랑하고 있으며, 파스텔 세자 의상을 입고 두 손을 가지런히 모으고 있는 포즈는 화보촬영장을 연상케 하는 환상적인 자태로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서인국은 '왕의 얼굴'에서 광해역을 맡아 겉으로는 장난기 넘치는 철없는 허당 세자를 연기하면서도 실제로는 백성의 안위와 나라의 미래를 걱정하는 올곧은 성품을 지닌 책략가로서의 이중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왕의 얼굴'은 서자출신으로 세자 자리에 올라 피비린내 나는 정쟁의 틈바구니에서 끝내 왕으로 우뚝 서게 되는 광해의 파란만장한 성장스토리와 한 여인을 두고 삼각관계에 놓이게 되는 아버지 선조와 아들 광해의 비극적 사랑을 그린 '감성팩션로맨스활극'이다. 수요일 오후 10시 방송.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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